[비즈니스포스트] 삼성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3기부터 대졸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SSAFY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노하우를 적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광주캠퍼스 10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 |
1년 동안 1600시간의 집중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가 제공된다. 삼성전자와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에스원 등 삼성 계열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2018년부터 6900명이 SSAFY 교육을 받았고, 이 가운데 83%가 취업에 성공했다.
삼성은 마이스터고 졸업생 선발 규모는 교육 현장의 요구와 SSAFY 교육 성과, 산업 현장 인재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키로 했다.
SSAFY 13기 모집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교육생들은 2025년 1월부터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회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서 'SSAFY' 10기 교육생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