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탄소중립 로드맵 공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6-20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탄소중립 로드맵 공개
▲ 포스코퓨처엠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 관계자들에 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보고서는에는 △온실가스 감축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이슈로 도출해 2023년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회사는 해당 이슈를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핵심성과지표(KPI) 등과 연계해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신화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현황을 공개했다.  

회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설립,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법·규제, 시장과 기술 개발 동향, 고객사 요구사항, 동종산업 이행현황, 회사의 사업전략 연계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목표와 실행계획을 최신화했다. 

또 환경 관련 선진시장의 요구와 규제에 대한 대응 경과도 공개했다.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관련 입법 취지에 따라 모든 과정 영향 평가(Life Cycle Assessment)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에 대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이밖에 지난해에 신설한 생물다양성 정책, 산림파괴 방지정책과 더불어 황산화물 저감시설 설치, 소성로 연료 전환, 최종 방류구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 등 환경영향 저감활동도 공개했다. 
 
사회적 책임(S) 부문에서는 외부 전문 평가기관과 협력해 공급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023년 공급사 근로손실재해율(LTIFR)이 2021년 대비 52%p 감소했다. 근로손실재해율은 100만 시간 당 재해자 수를 계산해 산출한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ESG 핵심이슈를 도출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2023년부터는 ESG 정책집도 신설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