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수자원공사 기술보증기금과 물 기업 지원, 윤석대 "혁신 물 기술 보호"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5-30 08:4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자원공사 기술보증기금과 물 기업 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0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대</a> "혁신 물 기술 보호"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이 2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대기업-중소벤처기업 사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기후 난제 해결 열쇠인 혁신 물 기술 성장을 위해 힘을 합친다.

수자원공사는 2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국내 물 산업 육성을 위한 ‘대기업-중소벤처기업 사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 온 수자원공사와 탄탄한 대기업-중소벤처기업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한 기술보증기금이 우수한 제품·기술개발에도 수요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 물 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기업-중소벤처기업 사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현 생태계 구축 △중소벤처기업 기술과 대기업 수요기술 정보공유 및 수요 매칭 △공정한 기술이전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매칭 기업 대상 후속 기술개발 지원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술보증기금의 2윈브릿지(2Win-Bridge)를 활용한다면 기후변화시대 핵심 솔루션인 물 기술이 도용 또는 기술 탈취 우려 없이 안전하게 거래되는 동시에 혁신 물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2윈브릿지는 대기업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기술 보호조치 등을 통해 공정한 거래를 하도록 돕는 대기업-중소벤처기업 사이 상생협력 공정거래시스템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혁신 물 기술은 기후 난제를 해결할 주요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물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 기업이 기술에 대한 권리를 안전하게 보호받고 더 나아가 국내 물 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