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개선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기존 데이터관리 인프라를 개선하고 신규 업무화면을 개발하는 등 업무영역 전반에서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29일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5월 새로운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사진은 새마을금고 IT센터. <새마을금고중앙회> |
리스크관리시스템은 시장·신용·자산부채관리(ALM)·공제·금고리스크 등 새마을금고의 각 업무분야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인프라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존 리스크관리 소프트웨어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하드웨어를 증설했다.
리스크관리 실무부분에서도 시스템 각 부분에 업무담당자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화면을 개발했다.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이중화로 업무 연속성 및 안정성도 높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리스크관리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지난해 7월 시작했다. 올해 6월까지는 안정화 기간을 거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리스크관리시스템 고도화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의 위험관리 역량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