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필리핀 보홀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7월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보홀 노선을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 진에어가 필리핀 보홀 직항노선을 운항한다. |
가는 편은 매일 오후 10시5분 인천공항(제2터미널)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35분(현지시각) 보홀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매일 오전 2시35분 보홀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인천-보홀 노선에 B737-800 여객기를 투입한다.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원뿔형 언덕 ‘초콜릿 힐’, 다이버의 명소 ‘발리카삭 아일랜드’, 로복강, 알로나 비치 등으로 유명하다
진에어는 인천-보홀 노선 고객에게 무료 위탁수하물 15kg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임 및 기타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에서 보홀 직항 노선을 이용하면 여행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여행 수요에 맞춘 신규 노선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