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색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마사회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한국마사회>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마사회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별 이색 테마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한국마사회는 3일 렛츠런파크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제주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마사회의 대표 캐릭터인 말마(MALMA)와 함께 하는 ‘말마 패밀리 데이’가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 경남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블루밍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방언으로 조랑말을 의미하는 몽생이 가족소풍 행사를 4~5일 개최한다.
마사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하는 미니 체육대회,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이색 볼거리,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아울러 렛츠런파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말 먹이 주기 체험, 승마 체험도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자세한 지역별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부담은 줄이고 기쁨은 늘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며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뛰놀고 가까이서 말과 교감해 보며 어린이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