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MBK 커넥트웨이브 공개매수 순항, 2대주주 창업자도 지분 넘기기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5-03 11:2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사모투자펀드사(PEF) MBK파트너스가 이커머스업체 커넥트웨이브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커넥트웨이브의 2대주주도 공개매수에 응하기로 했다. 

3일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 주식회사’는 2대주주인 김기록 커넥트웨이브 이사회 의장이 공개매수에 참여해 보유지분 9.29%를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MBK 커넥트웨이브 공개매수 순항, 2대주주 창업자도 지분 넘기기로
▲ 커넥트웨이브의 2대주주가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응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커넥트웨이브의 전신인 코리아센터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김 의장이 공개매수에 참여함에 따라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할 예정 수량은 기존 29.61%에서 38.90%로 늘어났다.

MBK파트너스는 김 의장의 지분을 포함한 잔여 지분을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MBK파트너스는 2022년 코리아센터와 가격비교 플랫폼인 다나와를 인수한 뒤 두 회사를 합병해 커넥트웨이브를 탄생시켰다.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8천 원으로 공개매수 사무취급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공개매수 기간은 5월24일 까지다. 

오전 11시 기준 커넥트웨이브 주식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종가와 같은 1만787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