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한화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78% 늘어, 자회사 배당금 증가 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5-02 16:1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뛰었다.

한화는 2024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6524억 원, 영업이익 1837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한화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78% 늘어, 자회사 배당금 증가 덕
▲  한화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78.0% 늘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1%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에서는 개발 매출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이라크 BNCP(비스바야 뉴시티 프로젝트) B타운(9840세대)은 마무리 공사 재개로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의 1분기 수주는 5901억 원으로 개발 4415억 원, 인프라 359억 원, 플랜트 1127억 원 등이다.

글로벌부문은 석유화학 거래와 화약 매출이 확대되며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다만 신사업 개발에 따른 초기개발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모멘텀부문은 전극공정 중심 2차전지 장비 매출은 확대됐지만 태양광 장비 매출이 감소하며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멘텀부문의 1분기 수주는 2457억 원으로 2차전지 장비 1987억 원, 태양광 장비 420억 원, IT솔루션 장비 50억 원 등이다.

올해 1분기 한화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주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 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한화는 건설, 글로벌, 모멘텀 3개 부문의 자체사업을 하고 있으며 상장사인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갤러리아, 비상장사인 한화H&R 등의 최대주주인 한화그룹 지주회사다.

한화는 “연결 자회사 실적 관련 내용은 한화생명 실적이 발표되는 14일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