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이 조직개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5월부터 조선해양사업부를 조선사업부와 해양에너지사업본부로 분리한다고 23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부 분리 결정, 신재생에너지 사업 키운다

▲ HD현대중공업이 5월부터 조선해양사업부를 조선사업부와 해양에너지사업본부로 분리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 HD현대중공업 >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던 부서다.

5월 조선해양사업부가 분리되면 조선사업부에서는 상선 사업을, 해양에너지사업본부는 해양플랜트와 풍력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집중적으로 맡게 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해양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