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지원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하고 거국 내각 구성해야, 이재명도 연임 필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4-15 17:5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박 전 원장은 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 대통령이 지금도 총리, 비서실장 등의 인적 쇄신을 전부 자기 식구들에게서 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하고 거국 내각 구성해야, 이재명도 연임 필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박 전 원장은 "거국 내각으로 가야만 이 난마 같은 정치를, 민생경제를, 외교를, 민주주의를 풀어갈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은 정치를 떠나 탈당하고 이재명 대표와 여야 영수회담에서 모든 것을 얘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거국 내각은 여당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추천한 인사로 꾸려지는 내각을 말한다.

박 전 원장은 "이제 윤 대통령한테만 국가를 맡겨서는 안 된다"며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매일 숙의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국민도 통합되고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가 연임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박 전 원장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은 이 대표를 신임했다"며 "만약 이 대표가 계속 대표를 (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임을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언주 민주당 경기 용인정 당선인도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의 엄중한 상황에 대해 대통령이 제대로 이해한다면 내각 총사퇴와 거국 내각 구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