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1위 복귀, 애플 제쳐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4-15 13:0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1위 복귀, 애플 제쳐
▲ 2023년 1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시장점유율 변화. < IDC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6010만 대, 20.8%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5010만 대로 17.3%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1위 애플(24.7%), 2위 삼성전자(16.3%)에서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삼성전자는 2개 분기만에 1위를 회복했다.

두 회사에 이어 중국의 샤오미(14.1%), 트랜션(9.9%), 오포(8.7%)가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워 판매 증가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애플은 중국 시장 부진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억8940만 대를 기록했다. 

IDC 측은 “스마트폰 업계가 완전히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3분기 연속 출하량이 증가세를 이어가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