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10일 발표한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낮 최고 기온이 21도로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 일 것”이라며 “동해상 고기압 영향권에 있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놓이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낮겠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겠다.
최근 맑은 날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 춘천과 원주, 충북 청주 등엔 건조주의보도 발령된 상태다.
서해상엔 바다 안개가 끼겠다. 또한 동해중부앞바다와 경북북부앞바다에 10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19도, 인천 9도와 17도, 대전 8도와 21도, 광주 8도와 20도, 대구 6도와 20도, 울산 6도와 16도, 부산 8도와 16도로 전망됐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