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인천-시드니 노선을 운임을 할인한다. |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인천-호주 시드니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21일까지 인천-시드니 선착순 특가 항공권을 1인 편도 총액 기준 35만753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기한은 7월15일까지이다. 일부 기간은 제외다.
선착순 특가 항공권 이외에도 코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입력란에 ‘시드니’를 입력하면 편도 기준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1인 편도 기준 40만2530원이다.
전용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항공권 최대 4만 원 할인 쿠폰, 사전 좌석 지정 3천 원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12월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을 취항했다. 취항 후 현재까지 14만3천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해 탑승률은 약 87%에 이른다.
현재 인천-시드니 노선은 월수금 주 3회 운항되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구간과 연계한 호주 국내선 및 뉴질랜드 이원구간에 대해 버진오스트레일리아항공과 인터라인(Interline)을 시행 중이다. 인터라인이란 여러 항공사가 운항 중인 노선을 하나의 티켓으로 연계해 판매하는 것이다.
인터라인을 통해 티웨이항공 이용객은 버진오스트레일리아항공 운항편까지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다. 인천에서 시드니를 경유 브리즈번, 멜버른, 골드코스트, 퍼스, 케언즈 등 호주 주요 9개 도시와 뉴질랜드 퀸스타운, 피지섬 등을 오갈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티웨이항공의 인천-시드니 노선을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하기 위해 본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A330-300 항공기의 넓고 쾌적한 기내 환경에서 안전한 시드니 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