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게임물관리위, '아이템 확률 공개 미준수' 게임기업 9곳에 시정 요청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4-09 09:4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게임기업에 대한 제재절차에 들어갔다.

9일 게임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게임위는 최근 확률 공개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국내외 9개 기업에 시정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게임물관리위, '아이템 확률 공개 미준수' 게임기업 9곳에 시정 요청
▲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확률공개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9개 기업을 적발해 제재하기로 했다.

3월22일부터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게임기업들은 게임과 자사 홈페이지에 확률형아이템 종류와 획득률 등을 공개해야 한다.

게임위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를 앞두고 '게임정보관리팀'을 자율지원본부 산하에 신설했으며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9개 기업의 의무위반이 확인돼 시정을 요청했으며, 적발된 기업들은 대부분 해외기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위가 시정요청을 한 뒤에도 의무 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으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정권고 및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정명령에도 불응하면 검찰에 고발되거나 국내 앱마켓에서 차단될 수 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