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 생성형 AI 활성화 방안 논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3-28 16:5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 생성형 AI 활성화 방안 논의
▲ 김소영 금융위 위원장(가운데)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금융권 협의회를 꾸려 인공지능(AI) 활성화와 안전한 활용을 돕는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금융권 AI 활성화를 위한 이슈 전반을 다루며 지원과 감독 등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금융감독원과 신용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등 학계,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KB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업계 관계자가 참여한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망 분리 규제와 양질의 데이터 확보, AI 거버넌스 필요성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며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협의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협의회와 함께 업권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분과도 만든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 등에서 디지털 권리장전과 AI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생성형 AI 활용은 금융사와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다양할 수 있는만큼 여러 전문가의 지혜를 함께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