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1.1%, 조국혁신당은 26.8%를 기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0%, 개혁신당은 4.9%, 자유통일당은 4.2%, 새로운미래는 4.0%, 녹색정의당은 2.7% 등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텃밭인 광주·전라에서 13.9%, 서울에서 6.4%포인트가 떨어졌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에서 8.2%포인트, 20대에서 4.0%포인트, 40대에서 2.5%포인트, 50대에서 2.2%포인트, 60대에서 2.2%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떨어졌지만 70대 이상에서만 5.7%의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 이념성향에서는 진보층에서 3.4%포인트가 떨어졌다.
국민의힘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인 서울(7.5%포인트)과 인천·경기(5.4%포인트)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연령별로 보면 20대(11.5%포인트)와 70대 이상(7.5%포인트)에서 지지율이 낮아졌다. 이념성향에서는 보수층에서 9.7%포인트가 하락했다.
대통령 지지도 조사와 정당 지지율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각각 3월 11일∼15일, 3월 14∼15일 이틀 동안 진행됐고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4명과 1000명이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가 각각 ±2.0%포인트,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