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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선임 찬성, 대한항공 조원태 사내이사는 반대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3-14 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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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이 21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선임 안건에 찬성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반면 같은 날 열리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 의결된 조원태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는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국민연금 포스코홀딩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2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선임 찬성, 대한항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사내이사는 반대
▲ 국민연금공단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선임 안건에 찬성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14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 지분 7.2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대한항공의 주식 7.6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수탁자책임전문위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 관련 안건에 모두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15일 열리는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는 취득 규모가 과다한 점을 고려해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펀드 연합이 주주 제안한 5천억 원어치 자사주 매입안에 반대하기로 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서는 삼성물산 이사회가 제시한 방안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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