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서울 종로, 민주 '노무현 사위' 곽상언과 국힘 현역 최재형 경합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3-11 11:1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서울 종로, 민주 '노무현 사위' 곽상언과 국힘 현역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4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형</a> 경합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 종로 3자 가상대결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두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으로 밀리고 있다.

11일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서울 종로 현역의원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총선 3자 가상대결을 펼칠 것을 전제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최 의원이 29.6%, 곽 예비후보는 36.7%, 금 최고위원은 5.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그 외 다른 인물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7%, ‘투표할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9.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6%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7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곽 예비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 의원은 60대에선 39.9%의 지지를, 70대 이상에서는 60.3%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최 의원이 75.3%의 지지를 받았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5.4%가 곽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지지층 59.8%의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에서는 최 의원이 14.6%, 곽 예비후보가 2.8%, 금 최고위원이 4.1%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중도층에서는 최 의원이 27.5%, 곽 예비후보가 33.6%, 금 최고위원이 9.7%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최 의원이 33.8%, 곽 예비후보가 45.0%, 금 최고위원이 5.4%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종로 여론 조사는 6~7일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1월31일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