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했다.
국민의힘 정당지지도 역시 1년 만에 오차범위 바깥에서 야당에 우세하게 나타났다.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41.1%, 부정평가는 55.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비교해 0.8%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 3.7%포인트, 서울 1.8%포인트 올랐고 대전·세종·충청 8.5%포인트, 대구·경북 5.6%포인트, 광주·전라 3.1%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긍정평가는 50대 이상에서 2.3%포인트, 60대에서 2.3%포인트 상승했고, 70대 이상에서 4.4%포인트, 40대 4.0%포인트, 30대 1.8%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지지도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7%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2월28일~29일 전국 18세 이상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2.2%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6.7%, 더불어민주당이 39.1%로 조사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7.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바깥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민주당의 지지도는 4주 연속 하락하면서 2023년 2월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바깥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서게 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