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명 '더불어민주연합' 유력하게 검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27 13:5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명 '더불어민주연합' 유력하게 검토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이 27일 국회에서 민주개혁진보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추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범야권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이름을 놓고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당이름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를 했고 사용할 수 있는 당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더불어민주연합을 포함해 몇 개의 다른 안이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이 이름으로 질의를 넣었다"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식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등 범야권과 협의를 통해 이른 시간안에 공식 당명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당대표 선정과 관련한 입장도 내놨다.

박 단장은 "민주당과 범야권 연합이 절반씩 주도하는 성격을 고려해 민주당 추천인사 1명과 시민사회 추천인사 1명을 공동대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콘셉트를 정하고 최적의 인사를 섭외해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범야권의 비례대표 연합체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은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월3일까지 국민후보를 공모하기로 했다.

심사는 36명으로 구성된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와 국민심사단 100명, 온라인 시민심사참여단 등이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