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2조 육박해 19.7% 증가, 건강보험 판매 확대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2-20 10:3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20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3년 순이익이 1조89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순이익 1조5833억 원과 비교해 약 19.7% 늘었다.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2조 육박해 19.7% 증가, 건강보험 판매 확대 영향
▲ 삼성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9.7% 늘어난 1조89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해 순이익 증가는 안정적 보험계약마진(CSM) 손익 창출과 역마진 개선, 투자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CSM은 지난해 12월 말 12조2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10조7천억 원 대비 14%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건강보험 상품군 강화와 종신보험시장 확대에 영향을 받아 지난해 12월 기준 3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지난해 3조1035억 원으로 2022년 2조6743억 원과 비교해 16% 증가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2조4097억 원으로 2022년 1조7103억 원 대비 40.9%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314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20~225%로 예상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