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변액펀드로 안정적 수익률을 내고 있다.
변액펀드는 가입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가입자가 납입 금액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가입 조건도 변경할 수 있는 상품이다.
▲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변액펀드로 안정적 수익률을 내고 있다. 사진은 미래에셋생명 사옥.
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2월14일 기준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 상품의 연간 수익률이 17.09%, ‘ETF AI MVP(중립)’은 연간 수익률 9.73%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ETF AI MVP(적극)는 주식의 최소 편입 비중이 60% 이상으로 설정된 상품이다, ETF AI MVP (중립)과 비교해 적극적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생명의 ETF AI MVP(적극)과 ETF AI MVP(중립) 변액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인공지능본부의 인공지능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경험을 결합해 만든 상품이다.
이들 펀드는 인공지능이 시장 국면을 판단해 구축한 신호와 체계를 바탕으로 세계 주식 및 채권, 대안자산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단순 아웃소싱이 아닌 지속적 논의와 연구를 통해 진화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ETF AI MVP 상품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안정적 수익률뿐 아니라 비용 절감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운영회사의 연간 보수율이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고객의 효율적 장기 자산 관리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ETF AI MVP펀드는 고객에게 낮은 보수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해 변액보험의 안정적 수익률에 기여하는 똑똑한 펀드”라며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