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상승 전환, 노도강 제외 4개 권역 올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2-16 08:4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상승전환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지표가 올랐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12일 조사기준 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7로 지난주(82.9)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상승 전환, 노도강 제외 4개 권역 올라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5개 권역 매수심리는 동북권을 제외한 곳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88.2으로 지난주(86.9)와 비교해 1.3포인트,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매매지수는 84.1로 지난주(83.9)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88.0로 지난주(87.3)보다 0.7포인트,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85.6로 지난주(84.1)와 비교해 1.5포인트 올랐다.

한편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는 77.9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2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는 86.6으로 1주 전(86.1)과 견줘 0.5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4로 지난주(88.0)보다 0.4포인트,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7로 지난주(85.4)와 비교해 0.3포인트 올랐다. 

2월 둘째 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94.0으로 1주 전(93.8)과 비교해 0.2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공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