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축구협회 임원회의 정몽규 불참 통보에 취소, 상근부회장 주재 회의로 대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2-13 10:3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가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KBS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전날 밤 임원진들에게 5차 임원회의가 취소됐고 같은 시각에 상근부회장이 주재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관련 임원진 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축구협회 임원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7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규</a> 불참 통보에 취소, 상근부회장 주재 회의로 대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에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정 회장이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그라 훈련장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모습. <연합뉴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임원회의가 취소된 이유는 정 회장이 불참을 통보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의 불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는 지금까지 모두 4번이 열렸고 정 회장은 앞서 4번의 임원회의에 모두 참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거취 여부가 중요 사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 회장은 임원회의 불참으로 비판을 피해가기는 힘들 것이란 시선이 나온다.

정 회장이 없는 임원진 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관련한 결정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서 8일 아시안컵 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지 이틀 만에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에 설 연휴 뒤 열릴 예정이었던 전력강화위원회에 직접 참석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최근 국회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에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정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