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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정말] 이재명 "사면권도 남용" 한동훈 "검사독재면 이재명은 감옥"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2-07 15: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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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사면권도 남용"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검사독재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은 감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검사독재라 비판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반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7일 ‘오!정말’이다.

사면권도 남용하는 검사독재
“유죄가 확정된 지 일주일 만에 사면을 단행하는 것 같다. 거부권도 남용하더니 사면권도 남용하는 것 아닌가. 유죄가 확정되자마자 사면하면 사법제도는 왜 필요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 대상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안보실장 등이 포함된 것을 비판하며)

“검사독재가 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겁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검사독재’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장을 반박하며)

의대정원 확대와 피부과 2천개
“사실상 반쪽짜리 대책이다.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공공·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 대책이 포함되지 않았다. 의대 정원 확대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의대정원 확대 정책 내용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증원만 하고 필수 의료 기피문제에 대해 해결하지 않으면 10년 후에는 매년 서울에서 2000개의 피부과가 만들어질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MBN 뉴스와이드에서 의대정원 확대에는 찬성하지만 필수 의료 기피 현상을 해결할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준석한동훈 때리기
“한 위원장은 여성가족부 폐지와 같은 주요 공약에 관한 설명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의 계승자다. 침묵하면서 버티니 생닭을 흔들고 스타벅스로 국민 등급을 나누는 것만 보도되는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4월10일만 보인다
“4월10일 이후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놔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현재로서는 총선 외에 차기 대선 등 정치적 행보를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친문 공천배제는 뺄셈정치
“윤석열 검찰정권 탄생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가 연일 화두다. 뺄셈의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에게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을 물어 총선 불출마를 압박하는 당내 분위기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내며)

“지지자들에게 지난 대통령 선거의 패배가 정말 잊혀지지 않는 쓰라린 기억이라는 것은 공감한다. (하지만) 총선 공천과정에서 그 문제 (대선패배 책임)를 컷오프 기준으로 가져가시는 것은 문제가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분들 역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는 발언은 부적절했다고 비판하며)

보수·진보 양쪽 다 제3지대로 넘어올 것
“흔히 언론에서는 무당층이 몇 퍼센트냐 이것을 많이 따지는데요. 저희는 무당층보다는 과거에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을 지지하셨던 분들도 제3지대에 마음을 주실 거라고 본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도 극단적 정치에 실망해 제3지대에 표를 줄 것이라고 예상하며)

“당내 민주주의도, 다양성도 죽은 분위기로는 민주당이 제대로 발전할 수도 없고 정권교체를 하기도 어렵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인들을 향해 신당 지지를 호소하며) 

위성정당은 여야 똑같아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통해서 비례 의석을 100%를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느냐. 분명한 것은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 준연동형제도를 완전히 정말 무효화시키겠다는 취지가 아니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자신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정을 ‘꼼수 위성정당’이라 비판하는 것을 반박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안타까운 점은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에 대해 7~8번 대선 공약이라는 데 달라진 게 뭐가 있나. 본인의 정치공학만 달라진 것이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정에 관한 견해를 묻자 이재명 대표가 공약을 어겼다고 비판하며)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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