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오른쪽)가 26일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유주평 유영제약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C녹십자웰빙> |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웰빙이 유영제약과 손잡고 중국 필러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웰빙은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유영제약이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허가를 받아 제품을 공급하고 GC녹십자웰빙이 수출하는 방식이다.
GC녹십자웰빙은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총 400억 원대의 HA필러 판매 목표를 세웠다.
두 회사는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가 논의중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에스테틱 분야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