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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최근 3년간 재정사업 900억 수주, 2024 정시접수 1월3일부터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1-03 1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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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최근 3년간 재정사업 900억 수주, 2024 정시접수 1월3일부터
▲ 상명대학교의 빅데이터 경진대회 모습. <상명대학교>
[비즈니스포스트]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최근 3년간 정부기관과 지자체로부터 약 900억원에 달하는 재정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SW중심대학사업, 건강가정다문화지원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K-MOOC콘텐츠 개발사업 등 굵직한 정부사업은 물론 예체능, 어학, 지역학, 장애학생교육 등 수십여 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사업을 수주했다.

이로 인해 학생생활 지원, 교육프로그램 강화, 교육인프라 개선, 학생 진로역량 강화, 장학금 확대, 입학전형 선진화 등의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특히 SW중심대학사업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부문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사업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과 같은 최첨단 산업의 연구활동을 통해 집중적인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상명대는 과거에도 대학특성화사업(CK), 잘가르치는 대학(ACE),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평생교육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5관왕을 달성하며 화제가 됐었다. 상명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인프라 개선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정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생각이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 정부기관과 지자체가 공인한 상명대가 2024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캠퍼스에서 587명, 천안캠퍼스에서 44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수능전형)으로 472명, 수능(농·어촌학생전형) 52명, 수능(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9명, 다군에서는 수능(수능실기전형) 44명을 모집하며,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수능(수능전형) 10명, 나군에서 수능(수능전형) 296명, 수능(수능실기전형) 138명을 모집한다. 
 
상명대 최근 3년간 재정사업 900억 수주, 2024 정시접수 1월3일부터
▲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나군에서 인문, 자연, 및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계열을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제외) 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예체능 계열 중 사진영상미디어전공만 선발하고 나군에서 인문, 자연, 예체능(사진영상미디어전공 제외) 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서울·천안캠퍼스의 인문(국가안보학과 제외), 자연 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국가안보학과는 면접고사가 폐지돼 수능 90% + 체력검정 10% + 신체검사(합·불판정)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나군 애니메이션전공과 천안캠퍼스 가군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나군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연극전공(이론),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예체능 계열이지만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은 실기고사 반영 비율이 증가해 수능 52% + 실기고사 48%로 선발한다. 또한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조형예술전공 실기고사 응시 방법이 변경됐다. 2023학년도 실기고사는 실제 모델을 보면서 고사 응시를 했으나, 2024학년도 정시모집 실기고사는 모델을 촬영한 사진이미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사 응시 방법이 변경됐다.

상명대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에 대해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반영하며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계열에 관계없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캠퍼스는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 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자연 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 응시하거나 과학탐구를 선택해 응시한 경우 해당 영역에 대한 가산점을 10% 또는 5% 부여한다. 

서울캠퍼스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예체능 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중 백분위 및 환산점수가 높은 상위 2개 영역 성적을 반영한다. 
 
상명대 최근 3년간 재정사업 900억 수주, 2024 정시접수 1월3일부터
▲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도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 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인문, 예체능 계열은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영역과 탐구 영역(1과목)을, 자연 계열은 국어·영어 중 상위 1개 영역, 수학 영역, 탐구 영역(1과목)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3일(수) 10시부터 1월6일(토) 18시까지 본교 입학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며 서류제출은 2024년 1월8일(월) 17시까지이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모든 제출서류를 1개의 PDF파일로 원서접수 사이트에 온라인 업로드해야 하며 천안캠퍼스는 우편 또는 방문제출해야 한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최종 확정되므로 원서접수 시 상명대 입학홈페이지에 공지된 ‘2024학년도 정시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입학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해당 캠퍼스 입학팀으로 문의시 상담 가능하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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