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으로 유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12-21 11:3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기요금이 내년 1분기까지 현행 수준으로 유지된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 2024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전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으로 유지
▲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의 모습. <연합뉴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단가로 구성된다.

연료비조정단가는 유연탄, LNG 등 연료비의 변동을 전기요금에 반영하기 위한 항목이다. 분기마다 직전 3개월 동안 연료비의 변동 상황을 고려해 산정한다.

연료비조정단가의 범위는 kWh당 ±5원이다. 현재 전기요금에는 최대값인 kWh당 5원이 적용되고 있다.

2024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한전의 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kWh당 5원을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한전은 정부에서 "2024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한전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2023년 4분기와 동일하게 kWh당 5원을 적용한다"며 한전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