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신설, 오너 정몽윤 장남 정경선 선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2-15 17:1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 정경선씨를 선임했다.

현대해상은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를 업계 최초로 신설하고 책임자로 정경선 CS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신설, 오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8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윤</a> 장남 정경선 선임
▲ 현대해상이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에 정경선씨를 선임했다. <현대해상>

정 CSO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비영리 단체와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해 사회문제를 혁신적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업자들을 지원해 왔다.

현대해상은 “정 CSO가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현대해상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CSO를 신설한 배경에 대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경영과제를 도출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최근 보험업계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시행,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등 위험요인이 증가해 보험회사의 지속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