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국내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DISI 월드’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 LG전자가 12년 연속 DISI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사진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전자의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 < LG전자 > |
LG전자는 DJSI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았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에 12년 연속으로 편입된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DJSI 아시아 퍼시픽(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코리아(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4년 연속, 15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는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205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 폐가전 회수에 앞장서는 등 환경 친화적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한국 ESG 기준원(KCGS),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 등 공신력을 갖춘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높은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