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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정말] 손학규 "이재명 김대중을 견준다?" 장경태 "방송 장악 속셈"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12-06 1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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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김대중을 견준다?" 장경태 "방송 장악 속셈"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6일 ‘오!정말’이다.

이재명과 김대중을?
“아니, 지금 이재명 대표가 김대중 대통령하고 견주려고 생각했어요?(중략)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나라를 위해서 약속을 바꾸는 겁니까? 자기 개인을 위한 거고 당을 위한 거 아니에요.”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를 꼬집으며)

“불의와 끝까지 싸우고 ‘이재명은 합니다’라던 그 이재명은 어디로 간거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선거제 회귀를 시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도부를 비판하며)

“이번 총선의 성격이 정권 심판하는 총선이거든요. 특히 호남에서는 정권 심판을 어느 지역보다도 강하게 벼르고 있기 때문에 이낙연 신당은 호남에서조차 외면받을 것이라는 생각이고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특집1라디오 오늘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신당 창당 전망을 어둡게 보며)

아수라 속편
“어제 유동규 교통사고에 깜짝 놀랐다. 음모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문제는 실체적 진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뉴스를 본 다수 국민은 이거 아수라 속편 아니냐 생각을 할 거다. 민심이 그렇다는 것이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유동규 교통사고를 보고 느낀 바를 말하며)

이낙연 신당
이낙연 대표님 같은 경우 정말 누구보다도 민주당을 사랑해 오셨고 민주당에 오랫동안 몸을 담아 오셨던 당인 아니시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신당 창당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낮게보며)

“상당히 온건한 민주당 쪽 인사이기 때문에 이낙연 총리, 김부겸 총리 이런 분들은 싫어할 이유도 없고, 긍정적으로 보는 측면도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함께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방송 장악, 언론 탄압
“방송 장악, 언론 탄압을 위한 김 위원장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하는 것을 비판하며)

“이렇게 독재를 서슴지 않는 행태는 방심위에서 여권 우세 구도를 유지하며 어떻게든 방송 장악을 이어가겠다는 속셈이다. 그러면서 국회 의결을 요하는 다른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통과되길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홍익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하는 것을 비난하며)

“검사 출신 방송통신위원장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이 지겹도록 뒤집어 씌우는 언론장악 프레임만 강화될 것이다. 청문회를 해야 하는 과방위원으로서 국민을 설득하기 어렵고,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엄중한 민심을 외면하는 일이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지적하며)

“절차를 거쳐서 임명된다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정한, 그리고 독립적인 방송·통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통령실 청사에서 지명 소감을 말하며)

알리바이 만들기
“그동안의 잘못을 숨기고 엉터리 예산을 밀어붙이겠다는 알리바이 만들기라면 단념하하라. 민주당이 제시한 예산안에 보다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는 게 언행일치로 국민 신뢰를 얻을 유일한 길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에 예산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고 한 것을 비난하며)

전주시민이 원한다면
“전주시민의 민심이 정동영을 필요로 한다면 출마를 하겠다..(중략)..조만간 언론사에서 여론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상황을 보겠다. 정치를 한다면 전북의 팀장 역할을 하고 싶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전북 도의회에서 전주병 출마를 시사하며)

이재명과 친한게 순탄한 길
“국회의장 되려면 지금 상황으로 볼 때 제1당인 민주당에서 조용히 이재명 대표와 친하게 지내는 게 온실 속에 있는 순탄한 길 아니냐.” (이상민 의원이 채널A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국회의장이 되려고 당을 나갔다는 비판을 반박하며)

부적절한 주장
“특정인이 참석했다고 해서 그를 지지하기 위해서 갔다는 식으로 짜 맞추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주장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페이스북에서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기 위해 집회에 갔다는 의견을 반박하며)

인구재앙이 대한민국 미래
“아무 조치가 없다면 인구재앙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다. 10년 뒤 지금을 되돌아볼 때 ‘그때 우리가 정말 잘 결정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 하지 않으면 10년 뒤 ‘그때 참 잘못했다’고 후회할 것 같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필요성을 이렇게 설명하며)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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