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올레드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5.8% 성장 전망, 삼성디스플레이 비중 33%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12-04 11:3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레드(OLED) 발광재료 시장이 2028년까지 연평균 5.8%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 비중은 전체 시장의 3분의 1에 이를 것으로 예쌍됐다.
 
올레드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5.8% 성장 전망, 삼성디스플레이 비중 33%
▲ 시장조사기관 유비리서치는 올레드(OLED) 발광재료 시장이 2028년까지 연평균 5.8%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시장조사기관 유비리서치는 4일 올레드에 사용되는 발광재료 시장이 2023년 18억4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5.8%의 성장률로 2028년에는 24억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레드는 유기물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데 대표적인 유기물 재료로는 폴리이미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폴리우레탄 등이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2023년 11억1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4.2%의 성장률로 2028년에는 13억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재료 구매액은 2023 년 7억3천만 달러에서 2028년 10억7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예상대로라면 2028년 국가별 재료 구매 비율은 한국이 56%, 중국이 44%가 된다.

하지만 중국의 패널 업체들은 중국 내수용과 화이트박스(테스트)용으로 패널을 주로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패널 출하량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저가 재료가 사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발광재료 시장 확대는 현재 예상보다 더 축소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유비리서치는 2028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8억1천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약 3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LG디스플레이의 구매 금액은 5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BOE는 2028년 약 4억4천만 달러의 발광재료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