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7일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취업진로학회가 공동 주최한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
[비즈니스포스트]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취업진로학회가 공동 주최한 추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1월17일 서울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명동에서 사단법인 한국취업진로학회와 공동으로 ‘공채 시장 트렌드 분석과 구직자 역량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년 추계 공동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도 추계 공동학슬발표대회는 한국취업진로학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희사이버대학교 공동 주최,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 쥬비스 그룹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학술발표대회는 산학연(産學硏)이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표준협회 등 기관과 롯데 인재전략팀, LG생활건강 등 복수의 기업체 및 대학 취업 관련 부서에서도 발제자, 토론자로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7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미래 채용 트렌드에 따른 구직자 필요 역량’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해 ‘삼성전자 채용제도와 구직자 취업 전략’, ‘롯데그룹 채용 전략’, ‘LG그룹의 채용제도와 구직자 취업 전략’, ‘한국 500대 기업의 채용 동향과 취업 진로 시사점’, ‘Analysis of trends in the open recruitment market of major corporations and strategies for strengthening job seekers’ competency’라는 각각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취업진로학회는 고용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실업자 구제 및 재취업 알선 등 총체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학술적 연구를 진행하는 학회다.
2010년 고용노동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취업진로연구)로 선정됐고 KCI학술지(취업진로연구) 발간사업을 연 4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 학술지 2757개 가운데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논문 영향력 지수 순위에서 6위로 자리매김한 명망 있는 학술지이다.
안성식 한국취업진로학회 회장은 “우리는 지식의 공유와 협력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고 지식을 나누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이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