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혼조세 마감, 국제유가는 하락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1-26 11:4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혼조세 마감했다.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시장이 주요지수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움직이다 엇갈린 채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혼조세 마감, 국제유가는 하락
▲ 현지시각으로 24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엇갈렸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연합뉴스>

현지시각으로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7.12포인트(0.33%) 오른 3만5390.1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2포인트(0.06%) 상승한 4559.34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5.0포인트(0.11%) 하락한 1만4250.86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이 평소보다 적어 시장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이날에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후 1시에 장을 이르게 마감하면서 관망심리가 나타났다.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주요 소매기업 주가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월마트(0.90%)를 비롯해 타깃(0.74%), 아마존(0.02%)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 주가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애플(-0.70%) 주가는 중국 광군제 기간 매출이 감소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내렸다. 엔비디아(-1.93%)는 중국용 인공지능(AI) 칩 출시를 연기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약세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0.11%), 알파벳(-1.30%), 메타(-0.95%) 주가도 하락했다. 테슬라(0.53%) 주가는 올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 원유 감산회의가 연기되면서 약세가 나타났다. 

24일 미국 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2.02%(1.56달러) 하락한 배럴당 75.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0.95%(0.77달러) 내린 80.4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