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APEC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20일 영국 프랑스 순방 위해 다시 출국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1-19 11:4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10시 26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도착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APEC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20일 영국 프랑스 순방 위해 다시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11월18일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경기 성남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등이 성남공항을 찾아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미국 일정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무탄소연합 제안 등을 포함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 등을 밝혔다. 

아울러 APEC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 연결성을 강조하는 한편 디지털 상호 연결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규범과 질서 형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APEC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주요국 정상들과 만나 경제·안보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는 16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약 10분 정도 한미일 정상 회동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동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덕분에 짐을 크게 덜 수 있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베트남, 페루, 칠레 정상들을 각각 만나 서로의 경제·안보·자원 협력 방안과 관련해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요청했다.

APEC을 계리고 한중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몇 분가량 대화를 나눈 것이 전부로 별도의 회담은 진행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내 현안을 살핀 뒤 20일 영국·프랑스 순방을 위해 다시 출국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