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금리를 낮춰 최저 연 4% 초반대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신용점수 하위 50%) 신용대출 상품 3종의 금리를 최대 연 3.3%포인트 인하했다고 15일 밝혔다.
▲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 3종의 금리를 최대 연 3.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
케이뱅크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갈아타기 상품인 신용대출로 갈아타기와 마이너스통장대출로 갈아타기의 금리를 낮춰 최저 연 4% 초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로 갈아타기 금리를 연 3.3%포인트 내려 최저 연 4.26%로 제공한다. 마이너스통장대출로 갈아타기 금리도 연 1.87%포인트 낮춰 최저 연 5.99%를 적용한다.
중저신용 고객 전용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도 연 0.14%포인트 인하해 최저 연 4.25%를 제공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했다”며 “기존 대출을 케이뱅크로 갈아타면 금리를 낮춰 이자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