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화투자증권 "LG유플러스, 저가 회선 중심으로 양적 성장전략 지속"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1-08 09:0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저가회선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양적 성장전략에 따라 단단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한화투자증권 "LG유플러스, 저가 회선 중심으로 양적 성장전략 지속"
▲ LG유플러스가 양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양적성장 전략에 따라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저가회선으로 꼽히는 MVNO(알뜰폰)와 IoT(사물인터넷) 회선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3분기 MVNO 회선은 지난해 3분기보다 53.1% 증가했으며 IoT 회선은 7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 시점에 KT를 제치고 회선 가입자 순위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매출 둔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내세운 저가회선 시장 공략은 매출관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이익기여도 관점에서는 다소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과거 2자리 수 영업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기존 통신시장이 완전포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알뜰폰 시장에서의 우위가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플랫폼사업 등 신규 서비스 발굴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