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이익 12.82% 증가, 나보타와 펙수클루 호조 덕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0-27 17:2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보툴리늄 톡신인 나보타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2023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030억 원, 영업이익 34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52%, 영업이익은 12.82% 증가했다.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이익 12.82% 증가, 나보타와 펙수클루 호조 덕분
▲ 대웅제약(사진)이 나보타 등 전문의약품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3분기 전문의약품(ETC) 부문으로 확인된다”며 “나보타와 펙수클루의 가파른 성장세와 엔블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대웅제약은 2023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별도기준 누적 매출 9024억 원, 영업이익 1013억 원을 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11.80% 늘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 나보타의 국내외 사업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파이프라인 강화와 꾸준한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K-대표 헬스케어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