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에코프로비엠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032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이익 68% 감소, 증권사 추정치 크게 밑돌아

▲ 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6% 줄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60.0% 감소했다.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인 940억 원도 크게 밑돌았다. 

에코프로비엠 측은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된 연결기준 영업실적”이라며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지 않은 내부 결산 자료이며 향후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