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6일부터 15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자사가 운영하는 자체 및 수입 패션 브랜드와 코스메틱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평소보다 10배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15일까지 ‘멤버십 위크’ 진행, “10배 적립 혜택”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평소보다 10배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실적이 합산되는 통합 멤버십으로 브랜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연간 누적 구매 실적에 따라 10~20% 쿠폰이 차등 지급되며 멤버십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할인 행사와 특가딜, 적립, 무료 교환 및 반품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멤버십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와 비교해 10배 포인트 적립의 혜택이 제공돼 멤버십 위크 기간을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들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진행됐던 멤버십 위크 기간(5월4일~14일) 가운데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한 회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5%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멤버십 신규 가입 후 구매한 고객들도 같은 기간 53.4% 늘었다.

올해는 특히 평소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호응이 높았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상반기 멤버십 위크 기간 동안 구매 회원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1005% 증가했으며 비건 지향 메이크업 아워글래스(HOURGLASS)는 70%,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51.7% 증가하며 매출 증가와 모객 효과를 동시에 누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 회원에게는 평소 결제 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지만 멤버십 위크 기간에는 기존의 10배인 5%를 적립해 준다. 모든 혜택은 멤버십 가입 즉시 누릴 수 있다.

적립된 멤버십 포인트는 추후 신세계인터내셔날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고객기획팀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앞으로 10배 적립 행사 외에도 멤버십 회원들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