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희룡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준비가 돼 있다, 지원예산 대폭 확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9-19 18:5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원 장관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GICC 2023(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해 “한국 정부는 2024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지원예산과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국은 재건사업에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준비가 돼 있다, 지원예산 대폭 확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GICC 2023(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특별세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 장관은 “한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기적적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라며 “한국기업들은 휴전 디 20여 년 동안 우수한 기술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고 첨단건설, 스마트시티, 친환경, 교통 등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들을 이끌고 도울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한국은 이미 원팀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며 “인프라 협력을 위해서라면 지구 어디라도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관련 특별세션에서 타데우시 코친스키 폴란드 국무장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 대사 등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등 사업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GICC는 해외 주요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등을 초청해 한국기업에 새로운 사업정보와 해외 발주처와 직접적 교류기회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11회째 GICC로 24개국에서 온 장·차관, 최고경영자(CEO), 고위관계자 등 60여 명과 각 국 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