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면서 상반기에 창립 이후 최대 매출을 냈다.
16일 에이플러스에셋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430억 원을 냈다.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31% 증가했다.
▲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면서 상반기에 창립 이후 최대 매출을 냈다. 사진은 에이플러스에셋 사옥. <에이플러스에셋> |
상반기 영업이익은 41억 원, 순이익은 49억 원을 각각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173%, 순이익은 96% 각각 늘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국내 보험회사 35곳의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2020년 GA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응하기 위해 보장성보험 확보를 위한 공격적 신계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빠른 신계약 확보를 위해 높은 판매 수당까지 책정하면서 신계약 판매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매출 3049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