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폰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50여 개 국가에서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11일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등 50여 개 국가에서 새로운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는 삼성전자의 5세대 폴더블폰으로 이전 모델보다 디자인과 폼팩터가 개선됐다.
폴더블폰 신모델은 공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판매에서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 및 지역에서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에선 1주일 동안 102만 대를 팔아 폴더블폰 역대 최고 사전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부터 9월30일까지 갤럭시Z플립5나 갤럭시Z폴드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고객은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이나 이벤트 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원 쿠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글로벌 출시와 함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6와 태블릿인 갤럭시탭S9 도 새롭게 내놨다. 9월30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은 각 제품별 추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 사장은 “사전판매 기간 최신 갤럭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