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4년 만에 열려, 역대 최대 1억1800만 원 기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7-27 10:4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4년 만에 열려, 역대 최대 1억1800만 원 기부
▲ 동아제약이 4년 만에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가 참가자들의 열의에 힘입어 상당한 기부금을 모았다. 동아제약 임직원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아제약>
[비즈니스포스트] 동아제약이 자선행사 ‘사랑나눔 바자회’를 10년 이상 꾸준히 개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7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중단됐던 사랑나눔 바자회가 최근 서울 용두동 본사 앞에서 4년 만에 열렸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동아제약이 2009년부터 진행해온 자선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협의회는 해당 수익금을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역대 가장 많은 임직원 7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고 바자회 판매 품목도 직전 행사의 46종에서 79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매출도 1억1800만 원에 이르러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랑나눔 바자회에 앞서 임직원 대상 ‘블랙웬즈데이’ 행사도 새롭게 진행됐다. 이 행사는 임직원이 제공한 물품을 온라인 옥션(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이번 블랙웬즈데이에는 계열사 13개 사장단 15명이 넥타이, 캠핑용품 등 물품 18종을 내놨다. 임직원들은 사장단이 제공한 기부 물품을 구매해 기부금 약 4백만 원을 모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