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3기 시작, 함영주 "파트너 리더십 갖춰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7-26 11: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3기 시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6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파트너 리더십 갖춰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25일 그룹 부회장 및 관계사 대표들, ‘하나웨이브스’ 3기로 선발된 여성 리더들과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5일 명동 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프로그램 ‘하나웨이브스’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여성인재 육성프로그램이다.

‘웨이브스’는 여성의 행동(Women's Actions), 목소리(Voices), 감성(Emotions)의 영어 앞글자를 딴 것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1기’와 ‘2기’ 모두 70명 가운데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하나 웨이브스는 그룹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 

이번 3기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의 추천을 받은 여성 관리자 직원 2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리더십, 기업금융,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 과정과 팀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로서 필요한 자세와 역량을 배우게 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하나 웨이브스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와 역할, 파트너 리더십 등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함 회장은 “섬세함, 공감, 사고의 유연성 및 소통능력은 여성으로서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공명(共鳴)은 결국 공감으로부터 나오고 조직의 구성원들이 리더의 움직임에 공명(共鳴)할 때 비로소 조직의 하모니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와 열정이 바탕이 되는 ‘파트너 리더십’으로 나서야만 조직 구성원들의 긍정적 변화를 불어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리더들을 육성하고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