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상반기 자동차 수출 35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친환경차가 수출 이끌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7-17 17:3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자동차 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모두 357억 달러(약 45조3247억 원)의 자동차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자동차 수출 35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친환경차가 수출 이끌어
▲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수출 규모는 46.6% 늘었으며 2014년 상반기 세웠던 이전 최대 수출 규모인 252억 달러를 100억 달러 이상 웃돌았다.

친환경차가 전체 상반기 자동차 수출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친환경차 수출 규모는 124억 달러(약 15조7405억 원)로 1년 전보다 70.4%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38만5천 대로 전체 수출 차량(142만3017대) 가운데 27%가량이 친환경차였다. 

친환경차 가운데 전기차가 18만2천 대로 친환경차 전체 수출의 47.4%를 차지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합산 수출 규모는 473억 달러(약 60조426억 원)로 나타났다. 상반기 내수 판매량도 219만8천 대로 1년 전보다 23.5% 증가했다. 상반기 판매량이 200만 대가 넘은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