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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천만 원대 유지, 가격 안정성 몇 달 유지땐 더 큰 상승 온다는 분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7-06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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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천만 원대를 지켰다.

비트코인 가격이 몇 달 동안 유지된다면 향후 더 큰 상승세를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4천만 원대 유지, 가격 안정성 몇 달 유지땐 더 큰 상승 온다는 분석
▲ 비트코인 가격이 몇 달 동안 지금의 가격 안정성을 유지한다면 향후 더 큰 가격 상승세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6일 오후 3시5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5% 내린 405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4% 떨어진 254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 단위)당 0.38% 하락한 31만8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70%), 에이다(-1.01%), 도지코인(-1.39%), 폴카닷(-0.93%), 폴리곤(-2.50%)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2.36%), 트론(0.6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을 몇 달 더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더 높은 가격 상승세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여러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제출에도 잠재적 가격 촉매제 영향은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Yield App의 팀 프로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가상화폐 시장이 18개월 동안 이어온 약세장에서 더 유망한 시기로 전환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가상화폐 겨울에서 벗어나 이듬해 다시 급증했던 2019년 가상화폐 시장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프로스트는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성을 몇 달 더 유지한다면 더 낙관적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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