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6-26 15:58:25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에 자문을 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에서 베트남에 진출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기업 지원을 위한 FDI 토탈 자문서비스 라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 투자, 법률, 회계, 행정 등을 자문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베트남우리은행 앞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법무법인 지평 및 회계법인 E&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투자 상담 △현지 법률, 회계, 행정, 세무 자문 △외국환 신고 △현지 금융 지원 등 체계적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도울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법무법인 지평 베트남이 2007년 호치민시티 사무소를 설립한 뒤 하노이 사무소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 자문 및 법률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E&Y 베트남은 베트남 최초 외국계 회계법인으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및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법무법인 지평과 회계법인 E&Y는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제휴사로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은 전통적인 기업금융의 강자로 향후 한국 FDI 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돕는 최고의 금융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