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6-26 0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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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천만 원대로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타게 되면 5천만 원대로 올라가지만 하락하게 되면 3700만 원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타게 되면 5천만 원대까지 올라 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6일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7% 내린 4033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0% 오른 251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48% 상승한 31만6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15%), 에이다(0.42%), 솔라나(1.45%), 트론(0.93%), 폴리곤(3.00%), 폴카닷(1.6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3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은 앞서 4일 동안 3만1천 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는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이 올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암시한다”며 “상승하는 20일 지수 이동 평균 등을 고려할 때 향후 3만2400달러(약 4240만 원)에서 저항을 받고 4천 달러(약 523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무역회사 에이트의 미첼 반 더 포프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할지 확신이 서지 않지만 수정사항이 발생하게 되면 2만8500달러(약 3730만 원)에 매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