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삼성물산 시공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추락사고 발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5-31 17:3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용인시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50분경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 공사현장 지상 3층에서 레미콘 타설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이 추락했다.
 
삼성물산 시공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추락사고 발생
▲ 30일 오후 2시50분경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 공사현장 지상 3층에서 레미콘 타설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발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한 노동자 3명 가운데 2명은 안전그물 덕분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안전그물에서 튕겨나가면서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만 골절 등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자 3명은 사고 뒤 모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오후 6시경 귀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용인 기흥 현장은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 부속연구소 신축 공사장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아 2024년 6월 준공예정이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채영
팀장들 너무 갑질이심해서 일을 할수가 업습니다 팀장 인맥들은 야간 다 시켜주고 일반 광고 보고온 노동자들은 주간하고 집에 가라면 그냥 가야되고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그냥 깨놓고 여기 그만두고 내일 노동부 가서 있는그대로 말하고 할겁니다 삼성이 이렇게 해도 되는겁니까?
   (2023-09-24 09:36:00)